[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이 연말을 앞두고 기업 송년 행사와 시상식 등에 MC 및 강연자로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소속사가 14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권영찬은 지난달 천안에 위치한 한 대기업으로부터 명사 초청돼 금융연수원에서 ‘세대 간의 소통, MZ세대와 소통’을 주제로 임직원 강연을 했고, 경기도의 한 CEO 아카데미에서 중소기업 CEO와 소상공인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성공, 실패를 안고 일어나라’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또 최근에는 한 보험사에 강연 섭외 요청을 받아 영업사원 대상으로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권영찬은 다음 달 첫째 주에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열리는 한 중소기업 송년회 및 시상식에 MC로 초청돼 행사 진행은 물론, 강연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현재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200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183명의 시각장애인에게 밝은 빛을 선물한 권영찬은 오는 12월 한부모가정사랑회 개최로 열리는 한부모가정을 위한 송년회에 재능기부 참여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각종 기업 행사에 MC와 강사로 권영찬에 대한 섭외 요청이 많은 이유에 대해 “송년 모임이나 행사를 더욱 뜻깊게 갖고자 하는 기업, 단체, 기관 등이 늘면서 무료한 시간보다는 추억이 될만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특별한 행사들이 매년 기획되고 있는 것 같다”며 “레크리에이션과 강연을 한꺼번에 소화할 수 있는 적임자로 개그맨, MC, 리포터 등으로 30년 넘는 방송 생활과 오랜 시간 인기 스타강사로 활약해 오고 있는 권영찬이 섭외 1순위로 꼽히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실제 권영찬은 오랜 방송 경험과 개그맨 특유의 맛깔나는 입담을 더한 유쾌하고 매끄러운 진행을 방송 등에서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강연 소재가 되는 그의 롤러코스터와도 같았던 인생사에 대한 공감적 이야기는 도전과 자기 계발, 나눔으로 이뤄낼 수 있는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주고 있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커넬대 한국캠퍼스 심리학과 교수로 후학양성을 위해 애쓰고 있으며, 매일경제TV ‘고!살집’ MC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구독자 12만7000명의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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