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는 11월 1일 2023학년도 제주형 자율학교(IB 학교) 4개교를 신규 지정했다.
신규 지정된 제주형 자율학교(IB 학교)는 성산지역 관내 △성산초 △시흥초 2개교와 표선지역 관내 △가마초 △한마음초 2개교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신규 학교 공모를 안내했으며 지난 10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율학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최종 선정했다.
2022년 현재 도내에서 IB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형 자율학교(IB 학교)는 총 5개교(△제주북초 △온평초 △토산초 △표선초 △풍천초)이다.
이번에 제주형 자율학교(IB 학교)로 신규 지정된 4개교는 2027년 2월까지 4년간 운영되며 종합평가를 통하여 계속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학교는 지정 운영 기간 동안 제주특별법 제216조‘학교 및 교육과정 운영의 특례’를 적용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도교육청은 대상 학교에 예산과 교직원 연수,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성산·표선 지역의 IB 교육프로그램 연계 적용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