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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혁신도시 활성화 손 놓아

산남균형발전 공염불 지역주민 분노, 더 이상 서귀포 홀대하지 말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은 10월 20일 10시 2022년 행정사무감사 “이중환 기획조정실장에게 제주도에서 서귀포 혁신도시 활성화 손 놓은 까닭은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이정엽 의원 “ 기업유치와 혁신도시 활성화 위해 적극행정을 펼쳐야할 제주도는 오히려 소극행정으로 사실상 서귀포 혁신도시를 방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용지 총 26필 중 입주 완료 5건, 공사 중 2건, 미착공 13건, 기재부 비축토지 2건,이고 제주도 소유 비축토지 4필지는 현재 2년이 다되어 가도록 건축지적과에서 사업구상 중인데 도대체 언제 기업을 유치하고 활성화 시킬 방안이 무엇인지” 물었다.

 

이어, 전국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은 부산 13개소 3,605명, 대구 10개소 3,346명, 광주‧전남 16개소, 7,961명, 울산 9개소 3,831명, 강원 12개소, 6,998명, 충북 11개소 3,662명, 전북 12개소 5,664명, 경북 4,337명, 경남 11개소 4,288명이 혁신도시내 근무하고 있는데 반해, “제주도는 9개소 823명이 근무하고 있고, 지역인재 고용은 단 24명만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제주도에서 예측한 효과이고 성과인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사실상 제주도에 혁신도시를 조성해서 서귀포가 얻은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혁신도시내 클러스터 용지는 수년째 방치되어 혁시도시가 아니라 방치된 폐허도시가 되어가고 있고, 지금 도지사는 공약했던 15분도시, 상장사 20개 육성‧유치가 아니라 폐허가 되어 방치하고 있는 서귀포 혁신도시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활성화 시켜 줄 것 주문했다.

 

마무리 질의에서 “ 서귀포시는 제주도의 모든 정책 우선 순위에서 홀대받고 있다면서 서귀포에 거주하는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마음이 무겁다”면서, “혁신도시는 서귀포 원도심과 중문을 연결하여 산남지역 동서방향으로 균형발전 하려는데 당초 목적이 있었던 점을 상기하여 혁신도시를 제대로 완성해주실 것”을 도지사에게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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