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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회보장 특별위원회'구성 및 본격 활동 추진

현지홍 위원장, 이남근 부위원장 선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취약계층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주도의회 차원의 ‘사회보장 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사회보장 특별위원회는 제410회 임시회 중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에 현지홍(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의원, 부위원장에 이남근(비례대표, 국민의힘)의원을 선출했다.


특별위원회는 오는 2024년 6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보장과 사회서비스의 두터운 지원 필요성, 돌봄체계 및 전달체계의 사각지대 해소, 사회보장 필수인력의 처우와 공공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발굴과 대안 제시, 사회보장 전달체계에 대한 중장기 정책 전략을 구상하게 된다.


현지홍 위원장은 “다년간 사회보장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되어 왔으나 관련 정책과 실제 현장간의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고,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사회‧경제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서비스 확대 및 격차 완화를 통한 사회보장 포용성 제고와 일자리 안전망 확충, 사회보장 전달체계의 중장기 정책 전략을 구상하는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남근 부위원장 또한 “코로나 19로 지원정책이 문화‧관광‧서비스업에 편중됐고, 정규직, 비정규직 간 격차와 사회보장에 종사하는 필수인력 부족에 따른 전달체계 혼선은 사회복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에게까지 불편이 있었다며 이제 특위가 구성 운영되는 만큼 의회차원의 공생 사회를 지향하는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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