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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제주해녀박물관, 프로젝트 그룹 씨앗 '바다 사람 예술' 10월 23일까지 전시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해녀박물관에서는 2022년 다섯 번째 문화갤러리 전시로 프로젝트 그룹 씨앗의 '바다 사람 예술'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회는 10월 23일까지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제주에서 활동하는 여성 작가들이 해녀들과 함께 해양쓰레기를 뭍으로 끌어올려 예술로 표현한 작품과 영상 1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프로젝트 그룹 씨앗은 제주의 자연과 생태문화를 주제로 생태환경 관련 업사이클링 예술 활동과 교육을 진행하는 생태문화 예술단체로, 2019년부터 하도리 굴동 해녀들과 함께 바다에서 떠밀려온 유목과 스티로폼, 그물 등의 해양쓰레기와 고무 옷, 오리발, 수경 등 낡은 해녀도구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작품을 만들어 대중에게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의 바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이 해녀들과 함께 진행한 작품을 통해 제주 자연과 생태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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