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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제주 가을 대표축제 '제6회 제주밭담축제' 3년만에 개최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의 가을철 대표축제인 '제6회 제주밭담축제'가 3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

 

제주 밭담은 2013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14년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의 소중한 자원이다.

 

밭담 축제는 그동안 동부지역에서 개최해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서부지역으로 장소를 옮겨 한림읍 옹포천 어울공원과 수류촌 밭담길 일대에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된다.

 

축제는 수류촌 밭담길 걷기와 어린이 밭담 체험, 굽돌 굴리기, 밭담 쌓기, 밭담 그리기 대회, 밭담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과 경연, 전시, 공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밭담 홍보관과 6차산업 홍보관, 밭담 마켓, 플리마켓 등 소소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밭담축제는 돌 문화 가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업-문화-관광을 접목한 제주형 6차산업 모델로 관심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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