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기획공연으로 글로벌 평화 도시 연대 「제주·오스나브뤼크 평화 교류 음악회」를 9월 17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평화 도시 연대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도하여 유럽의 평화 도시 독일 오스나브뤼크, 프랑스 베르됭과 구성한 국제 협의체이며, 이번 음악회는 제주포럼 참가차 방문한 독일의 오스나브뤼크 시립극장 성악가와 제주의 음악인들과 함께한다.
양 도시 음악가들의 평화 교류음악회로 귀에 익은 오페라 아리아와 외국 가곡, 한국 가곡 등의 성악공연과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서 예약하면 된다.
한편, 독일 오스나브뤼크는 전쟁문학의 거장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고향으로 2005년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될 당시 제주가 평화 도시 모델이 된 도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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