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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제15회 제주해녀축제' 9월 23일 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2022 제15회 제주해녀축제가 ‘인류의 유산, 세계인의 가슴속에’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이번 해녀 축제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제주 해녀, 제주도민, 관광객이 모두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9월 23일 오후 1시부터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제주 해녀와 출향해녀가 교류의 시간을 갖는 '제주 해녀 학술대회(세미나)'가, 9월 24일에는 오전 8시 40분 해녀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거리행진을 시작으로 10시부터 제5회 해녀의 날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1930년대 제주해녀항일운동을 소재로 한 ‘ᄌᆞᆷ녀풀이’ 마당극 공연도 이어진다.

 

이외에도 해녀 물질대회, 해녀 명랑운동회, 수협 천하장사 대회, 해녀 패션쇼, 해녀 가족 노래자랑 등 해녀들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9월 25일은 보말까기, 수산물 무게 맞추기, 수산물 자선경매, 고등어 맨손 잡기, 어린이 사생대회 등의 체험행사와 북촌어촌계와 놀이패한라산가 함께하는 마당극 ‘뒷개할망 춤추다’와 사우스카니발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하도어촌체험마을에서는 해녀 물질 체험과 소라바릇잡이 등 체험프로그램이 24~25일 이틀간 진행된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제주 여인의 상징인 해녀의 전통문화와 숨비소리가 전 세계로 울려 퍼지도록 제주해녀축제를 해녀와 도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제주의 대표 해양문화 축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해녀축제는 국내 유일의 여성 중심 해양 축제로 해녀 문화를 후손들에게 보전·전승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으나, 2019년 태풍과 2020년·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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