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도립미술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술과 자연을 연계한 예술교육 활동으로 어린이의 창의적인 사고를 기르기 위해 마련한 「미술관 비밀의 정원」 프로그램을 오는 9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술관 비밀의 정원」 프로그램은 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디자인, 색채, 가드닝, 수학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감각을 확장하도록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각 2차례씩 총 4회로 진행되며, 구성은 자연에서 반복되는 패턴을 발견해 나만의 패턴을 디자인하는 '감각을 깨우는 자연예술과 패턴디자인' 프로그램, 미술관의 야외 조각 작품과 식물들을 관찰하며 예술체험활동을 하는 '자연의 색과 가드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도내 초등학생이며, 강좌별 15명씩 총 60명의 수강생을 초등학교 고학년 오전반과 저학년 오후반으로 나눠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료 무료)
참가 모집 기간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이며,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 홈페이지에서만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다만, 다양한 수강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복 신청을 받지 않으며, 상반기 온라인 어린이 미술학교 강의 수강자도 신청받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 홈페이지와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 관장은 “어린이 미술학교를 통해 자연을 가까이 경험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길 바란다.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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