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서귀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청소년 음악가 중 도내 전문 예술단체–청소년 음악가 연계 육성사업 참여 희망자를 오는 9월 5일부터 모집한다고 전했다.
본 사업은 2018년부터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인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유망 청소년 음악가 육성사업으로 운영됐던 ‘청소년 협주곡 음악회’를 개편한 사업이다.
참여 대상자는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제주이거나 제주 출신(출생, 재학, 졸업 등)인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홈스쿨링 학생이다.
모집 분야는 클래식 음악 부문(현악, 관악)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9월 1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여자는 9월 25일 오후 2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하여 선발된다.
선발된 학생은 전문 예술가의 개별 지도를 받을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 참여할 수 있으며, 마스터 클래스 이후 12월 17일 개최될 '청소년 협주곡 음악회'에서 전문 예술단체와 협연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의 예술단체와 청소년 음악가의 연계를 통한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인 육성 및 활성화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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