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도립미술관은 9월 6일부터 10월 23일까지 「제주 작가 마씀」전시를 기획전시실 1, 2에서 개최한다.
「제주 작가 마씀」은 ‘제주 작가입니다’라는 제주어 표현으로, 제주 화단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원로‧중견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개괄하고 더 나아가 제주 미술의 역사와 발전 방향을 조망하는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 초대작가로는 한국화가 강동언과 도예가 허민자로, 기획전시실 1에서 '강동언: 제주사람들' 전시는 제주의 거친 자연환경 속에서 억척스럽게 살아온 제주 사람들의 삶이 그대로 투영된 그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기획전시실 2에서의 '허민자: 흙, 제주 삶의 지평' 전시는 제주의 자연, 향토 문화, 신앙 세계 등 제주를 닮은 조형 언어로 펼친 그의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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