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제주도 농축수산물 로컬푸드 직거래 기업 ㈜프레쉬제주가 한국농업경영인애월지회 직거래 농산물 브랜드 ‘애월삼춘’ 총괄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농업경영인 후계자로 구성된 애월삼춘은 100% 제주산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생산자 단체이다. 80개가 넘는 농부들로 구성된 애월삼춘은 ▲감귤 ▲한우 ▲채소 등 다양한 로컬푸드를 생산하고 있다.
프레쉬제주(대표 한승현)는 제주시 산림조합 온오프라인 총판 보유 기업이며, 제주도 생산 로컬푸드 유료회원 전용 신선전문몰을 운영 중인 기업이다.
이에, 금번 프레쉬제주의 애월삼춘 총괄 운영기업 선정은 제주 생산자들이 생산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무엇보다 제주도 농축수산물을 전국 지역에 산지직송 할 수 있다.
프레쉬제주 관계자는 “애월삼춘 생산품은 온라인 뿐만 아니라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도 판매할 예정이다”며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제주 로컬푸드를 직접 눈으로 보고 관광 중에도 정기구독 및 예약 배송을 할 수 있는 옴니형 플랫폼으로 다가간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승현 프레쉬제주 대표는 “산지직송 플랫폼들과의 제휴를 통하여 생산자 및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애월삼춘이라는 브랜드를 전국으로 확장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제주도의 공간(Space)과 로컬식품(Food)을 결합한 ‘로컬 플리마켓’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제주도의 6차 산업 고도화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레쉬제주는 최근 로컬푸드 소싱 전문기업 ㈜미스터아빠(대표 서준렬) 자회사로 인수된 이후, 모회사 미스터아빠와 함께 ▲제주산 동물복지 상품 ▲유기농 식품 ▲제주 수산물 등 제주도산 식품 소싱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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