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푸른저축은행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오전 11시 4분 기준 푸른저축은행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61%(2150원) 상승한 1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3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6일(현지시각) 올해 들어 연속적인 인상으로 2.25∼2.5%까지 올라간 미국의 기준금리에 대해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경제정책 심포지엄(잭슨홀 미팅) 연설을 통해 “또 한 번 이례적으로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멈추거나 쉬어갈 지점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물가 안정은 연준의 책임이자 경제의 기반 역할을 한다. 물가 안정 없이는 경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물가상승률을 우리의 2% 목표치로 되돌리는 데에 초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에선 미국이 3연속으로 자이언트 스텝 단행이 유력해지면서, 한국은행도 연말까지 기준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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