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6 (화)

  • 서울 20.7℃
  • 구름조금제주 28.8℃
  • 구름조금고산 26.7℃
  • 구름많음성산 25.7℃
  • 구름조금서귀포 28.7℃
기상청 제공

전국/경제이슈


[특징주] 타이거일렉 주가 17% 급등

정부, 美 반도체지원법 대응방안 논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타이거일렉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오후 2시 29분 기준 타이거일렉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99%(2600원) 상승한 1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최근 미국에서 통과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 지원법 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 정부와 업계는 TF를 중심으로 업종별 대응, 국제 통상규범 위배 가능성을 검토하고 미국 정부 및 의회에 외부접촉을 전개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반도체·자동차·배터리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반도체·자동차·배터리업계 간담회에는 산업부 장관, 통상차관보, 산업정책실장 등 정부 측 관계자와 주요 관련업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기아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전지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 이 달 중 산업부 실장급, 다음 달에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반도체지원법과 IRA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반도체지원법은 미국에서 반도체 관련 신규투자를 진행하는 기업은 재정지원과 투자세액공제 25%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타이거일렉은 Rigid PCB 반도체 제조공정 중 후 공정인 검사공정에서 사용되는 PCB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자체 반도체 개발이 증가하면서 시장 규모는 올해 113억달러 수준으로, 2026년 170억달러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