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서귀포시는 8월 27일 대정읍 하모 해변에서 「2022 서귀포 야해(夜海)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야해(夜海)페스티벌은 10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8회까지는 서귀포시 동부 표선해수욕장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원 제한이 있던 지난해에는 서귀포 도심 내 자구리공원에서 개최, 올해는 처음으로 서귀포시 서부지역 해변에서 열린다.
야해(夜海)페스티벌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색적인 서귀포의 밤바다 풍경과 음악 공연을 접목한 야간 이벤트로 진행되며, ‘사우스카니발', ‘장필순’, ‘경서예지’, ‘신기영’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야해페스티벌은 ‘야해(夜海, 밤바다)라는 브랜드를 형성하며 서귀포의 해변 문화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준비하여 방문객의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여름인 야해(夜海)페스티벌 외에도 가을에 또 다른 야간관광이벤트인 ‘야호(夜好)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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