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서귀포시는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시리즈 첫 번째 공연으로 제주지역 문화예술 단체 '소리께떼'의 「플라멩코×국악, 소리로 타오르다!」 공연을 선보인다.
‘소리께떼’는 플라멩코 기타리스트 박석준, 플라멩코 댄서 최유미, 퍼커셔니스트 임진혁, 소리꾼 정애선이 2017년 제주에서 결성된 단체이다.
플라멩코의 노래, 기타, 무용과 국악의 절묘한 크로스오버를 통해 이국적이면서도 전통적인 ‘한(恨)’과 ‘흥(興)’을 노래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정통 플라멩코부터 ‘새타령’, ‘사랑가’, ‘흥부가’, ‘수궁가’, ‘육자배기’, 플라멩코와 국악이 서로의 음악에 녹아들어 세상에 없던 소리께떼만의 새로운 장르인 ‘코리안 집시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8월 20일(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되며, 8월 16일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선착순 330명까지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 무료)
한편 김정문화회관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 두 번째 공연으로 광개토 제주예술단의 「제주 걸궁, 도채비와 놀다」를 오는 8월 27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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