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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74회 정기연주회 개최...오는 11일 사전 예약 시작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7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상임지휘자 이동호가 지휘를 맡고, 광주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서윤진이 솔리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가장 먼저 모데스트 무소륵스키의 '민둥산의 하룻밤'의 연주로 시작하며, 두 번째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재즈 피아노 협주곡으로 심포닉 재즈의 대표작인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가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서귀포관악단의 13번째 교향곡 시리즈로 선정된 모데스트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관악 편곡 버전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이 곡은 작곡가의 친구였던 빅토르 하르트만이 급사한 후 그의 유작을 모아 개최된 추모 전람회에서 무소륵스키가 영감을 받아 만든 곡으로, 10가지 작품을 음악적으로 묘사했으며 특히 마지막 작품인 ‘키이우의 대문(大門)’은 현재 세계 각국에서 우크라이나를 응원하기 위해 연주되고 있다.


본 공연은 오는 9월 1일, 사전 예약자 대상 무료 공연이다.

 

사전 예약은 8월 11일(10시)부터 서귀포시 E-Ticket 홈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8세 이상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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