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비엔씨 주가가 하락세다.
10일 오전 9시 18분 기준 한국비엔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2%(150원) 하락한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로 계속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면서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만명을 넘어섰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도 400명을 돌파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한국비엔씨는 대만 골든바이오텍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안트로퀴노놀'이 BA.5와 BA.2.75 등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비엔씨는 지난해 1월 골든바이오텍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한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에서 안트로퀴노놀에 대한 유통·판매·제조 독점권을 확보했다.
한편 한국비엔씨는 안트로퀴노놀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임상2상 시험을 지난해 12월 종료하고 FDA에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준비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