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심헌갤러리에서 8월 1일부터 9일까지 송은실작가의 「오름에 이는 바람 Wind in the Oreum」 개인전이 열린다.
송은실 작가는 제주도 전통 감물 염색과 더불어 에코-프린팅 기법을 병행하여 작품 활동해 오고 있다.
에코-프린팅(Eco-printing)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뭇잎과 풀잎을 천에 직접 밀착시키고 열을 가해서 식물이 가지는 염료와 색상을 천에 염착시키는 기법이며, 화학염색에 의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건강한 염색법으로, 누구나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천연 염색법 중의 하나이다.
이번 작품은 아름다운 제주 자연의 소재를 가지고 주변에서 자라는 꽃과 잎으로 섬유에 에코-프린팅하여 표현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