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2022 한여름 밤의 예술 공연》이 열린다.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은 1994년부터 시작된 제주 대표 여름 축제로, 올해로 28회째를 맞는다. 

공연 개막 행사는 오는 7월 29일 금요일 오후 8시에 제주교향악단과 제주합창단 합동 공연으로 시작하여, 30일에는 제주국악관현악단 외 7팀, 31일에는 제니크 퀸텟 외 7팀, 8월 1일에는 제주사랑색소폰앙상블 외 7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폐막일인 8월 2일에는 뮤지컬 아카데미 수강생과, 뮤지컬 명성황후·어린왕자·피핀 등에 뮤지컬에 다수 출연한 최은실 배우와 함께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갈라 콘서트와 제주연무용단 외 3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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