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창작뮤지컬 '고향역'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함안 문화예술회관,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서귀포 예술의전당, 익산 예술의전당과 제작사 뉴스테이지가 공동 제작한다.
고향역은 고령화, 노인복지 등의 문제가 대두되는 현대사회에 일깨움을 주는 가족 공연으로 고향, 부모 등 한국의 향수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전통가요 콘서트로 꾸며지는 뮤지컬이다.
공연 일정은 8월 13일 함안 문화예술회관, 8월 20일 제주 문예회관, 8월 27일 서귀포 예술의전당, 9월 3일 익산 예술의전당 순으로 진행된다.
8월 20일 제주 문예회관에서 선보이는 고향역은 오후 3시, 7시에 제주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선보인다.
관람료는 1층 2만 원, 2층 1만 원이며,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운영 조례에 따라 30%에서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예매는 7월 26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4개 문예회관에서 공동 제작한 창작뮤지컬을 많은 도민이 감상하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다양한 세대와 장르의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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