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2022 디지털 사회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관광과 환경, 교통문제 등 어려운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제주지역 디지털 사회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된 아래 2019년 우수상을 수상한 레스포팀의 '스포츠배틀관광앱'과 2020년 대상을 수상한 도담팀의 '세상을 바꾸는 2그램', 2021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펫로그온팀의 '유기동물 제로 제주 만들기'가 프로젝트화되어 공공사업으로 실행되는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본 경진대회는 디지털 사회혁신과 제주지역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가 방법은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을 구성해, 7월 31일까지 가치더함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선정 방식은 접수 기간 내 공감 투표(50%)와 서면 평가(50%)를 합산하여 70점 이상 고득점순으로 10팀 내외의 팀을 우선 선발한다.

이후 발표평가를 통해 대상 1팀(제주특별차지도지사상과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2팀(제주테크노파크원장상과 상금 각 100만 원), 우수상 2팀(제주산학융합원장상과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장상 및 상금 각 50만 원), 총 5팀을 선정해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팀은 가치더함 프로젝트화를 통해 공공사업으로 추진가능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가치더함 홈페이지 또는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장석호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장은 “그동안 제시된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가 디지털 기술과 더해져 사회문제 해결부터 더 나아가 경제 효과도 연결된 사례들이 있기 때문에 제주의 변화를 위해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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