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4 (일)

  • 맑음서울 18.4℃
  • 구름많음제주 23.3℃
  • 흐림고산 21.3℃
  • 흐림성산 24.4℃
  • 흐림서귀포 23.1℃
기상청 제공

라이프


서귀포시, ‘견우직녀별’ 관측 프로그램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석을 맞이하여 ‘견우직녀별’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견우와 직녀가 서로 사이가 좋아 일을 게을리하자 옥황상제가 크게 노하여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살게 했다. 견우와 직녀는 서로를 그리워하며 지냈는데 이를 안타깝게 여긴 까마귀와 까치가 하늘로 올라가 다리(오작교)를 놓아주었고, 그날이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만난다는 칠석(七夕)이다.

 

견우성은 독수리자리의 알타이르(α별, Altair)로 알려졌지만, 옛날 천문 관측 자료에 따르면 염소자리 다비흐(β별, Dabih)로 기록되어 있고 직녀성은 거문고자리의 베가(α별, Vega)이다. 별 사이에는 실제로 은하수가 펼쳐져 있다.

 

올해 칠석은 8월 4일(음력 7월 7일)로, 오는 19일부터 8월 14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약 한 달간 ‘견우직녀별’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