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초청기획전으로 오름을 형상화한 백광익 작가의 「오름 위에 부는 바람」전을 7월 2일부터 7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은 오름 주위의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화폭에 담아내며, 한라산을 모태로 오름에 얽힌 설화나 이야기를 단순화하여 오름과 함께 바람, 결, 하늘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
백광익 작가는 제주 출신 작가 이며, 42회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360여 회의 단체전 및 초대전에 참여했다.
또한, 제주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후 제주 오현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임하는 등 교육자의 길을 걸어왔으며, 현재 퇴임 후 제주국제예술센터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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