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상신협의 문경선 서기는 지난 14일 신속한 신고와 대처로 전자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제주동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2일 조합원 A씨가 불안한 모습으로 조합을 방문하여 가입한지 한 달밖에 안 된 예탁금 4,500만 원을 중도해지하고 현금으로 인출할 것을 요청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문경선 서기는 현금의 사용처를 질문하는 등 보이스피싱 문진 예방을 진행했다.
계속 불안해하는 A씨의 모습에 직접 창구 밖으로 나가 A씨를 살폈고, 통화상태인 휴대폰을 발견하였으며 보이스피싱임을 확신한 문경선 서기는 경찰에 신고하였고 A씨의 예탁금 전액을 보호할 수 있었다.
사기 피의자는 금감원 직원으로 사칭하여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니 금감원에서 보호할 수 있는 계좌로 금액을 옮길 것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피해자를 속였다.
문경선 서기는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 쓰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조합원들이 피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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