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6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Wee센터·ᄒᆞᆫ디거념지원팀 부모-자녀 특별프로그램‘통·통·통! 가가호호(집집마다 웃음가득)’를 Wee센터 및 외부 체험장소에서 관내 초등학생 37가족, 1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누적된 스트레스 및 부정적 정서를 해소하고 체험활동을 통한 가족 간 긍정적인 정서교류, 친밀감 증진 및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1회당 2개의 조로 구성하여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감귤 과즙과 우리 밀을 사용하여 건강한 가족 디저트(감귤과즐, 감귤타르트) 만들기, 자연 재료로 가족이 함께 사용할 천연샴푸와 우드도마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부모-자녀 특별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하고 위축되었던 가족들에게 위안을 주고 가족 내 유대관계를 회복하는 기회가 되었고, 참가 부모는 오랜만에 자녀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