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민속촌은 민속촌을 떠나지 못하는 ‘지박령(地縛霊)의 한(恨)’을 주제로 공포체험 <귀몽(鬼夢)>을 진행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더운 낮과 다른 스산한 밤을 선사한다고 한다.
공포 체험 귀몽은 고스트 존과 세이브 존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고스트 존은 공포 체험을 할 수 있는 메인 테마 공간이다. 4개의 장소가 다르게 꾸며져 있으며, 제주테크노파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광융합 프로젝트’ 기술로 제작된 특수효과가 더해져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공포를 체험할 수 있다.
고스트 존은 안전을 위해 만 7세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노약자, 임산부, 심장질환자의 입장은 제한된다.
세이브 존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 공간이며, 비보잉팀의 공연과 미디어아트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포 컨셉의 유니크한 야시장도 열릴 예정이다.
제주민속촌의 공포 체험 귀몽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야간개장하며, 입장료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민속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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