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 거로마을에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예술的거로>의 ‘음악책갈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예술的거로>의 ‘음악책갈피’ 프로그램은 본인의 이야기를 소재로 함께 음악을 만들고, 뮤직비디오도 만들어보는 체험형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음악책갈피’는 제주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문효진이 섬속의 섬 우도의 유일한 책방인 ‘밤수지맨드라미’에서 10일간 신청자들의 사연을 소재로 음악클립을 만들었던 프로젝트가 시발점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곡가 문효진이 참여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서 세밀한 가이드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음악 창작의 세계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참여자들과 거로마을을 소재로 함께 마을 노래도 만들어 볼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6월 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신청서 작성, 전화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거로마을 주민을 우선으로 하지만 제주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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