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문화예술진흥원 상설 기획공연 ‘2022년 뜨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2022 뜨락 페스티벌은 6월 8일부터 18일까지(일요일 제외) 10일간 제주 문예회관 야외광장에 마련된 놀이마당에서 진행된다.
뜨락 페스티벌 무대는 국악, 전통무용, 밴드, 클래식, 힙합댄스, 난타 등 전통과 현대, 동양음악과 서양음악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제주도립무용단과 총 57개 도·내외 예술단체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다양한 장르의 단체가 매일 색다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문화예술진흥원의 소장품을 영상으로 전시하는 ‘문화예술의 뜨락에서 제주의 미술을 만나다’가 제주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 함께 진행된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힘든 도민들을 위로하고 지역예술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도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