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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시린(詩鱗) 작가 '어멍 닮은 섬 노래' 사진전 개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벵디왓 여섯 번째 전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사진작가 시린이 제주섬을 돌며 제주섬과 제주사람들의 영혼을 담은 사진전을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선보인다고 전했다.

 

 

시린 작가는 “생명이자 죽음의 바다에 홀로 떠 있는 섬은 그 모습 그대로 우리네 어멍과 닮았다”며 “어멍이 들려주는 노래와 섬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마음속 깊은 상처를 치료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섬은 누구에게나 그리움과 추억이 가득한 고향이다. 섬은 과거로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미래의 희망을 노래하는 산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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