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이하 모평)가 오는 6월 9일 실시된다.
6월 모평은 지난 3, 4월 학력평가와는 달리 출제 범위가 확대되고 졸업생들도 응시할 수 있어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내다볼 수 있는 기회이다.
6월 모의고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주관하는 첫 모의고사로 일명 '미니 수능' 혹은 '수능 가늠자'로 불린다.
이번 6월 모의고사 성적을 통해 11월 치러질 2023학년도 수능 성적을 예측할 수 있고 지원 가능 대학을 가늠해 볼 수 있어 학생들에게 6월 모의고사 성적은 매우 중요하다. 그만큼 수험생의 성적에 대한 부담도 크다.
특히 2023학년도부터는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모집 비중이 40% 이상 증가한다. 전년도의 경우 일부의 서울 주요 대학만 정시 모집 비중을 40%로 뒀지만, 올해는 모든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모집 비중이 40%대로 오르면서 수능의 중요도가 함께 높아졌다.
한편 모평을 앞둔 시점에서 전 영역을 다 훑어보는 것보다는 평소 자신의 취약한 범위나 문제 유형을 정리하여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시험 영역별 출제범위, 시간표, 문항 수
국어 80분 (45문항)-화법과작문, 문학, 독서, 언어와 매체 전 범위
수학 100분(30문항)-수학1, 수학2 전 범위,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영어 70분(45문항)-영어1, 영어2 전 범위
한국사 30분(20문항) - 전 범위
탐구 60분, 과목당 30분 (20문항)- 사회탐구, 과학탐구1 전 범위, 물리학 2, 화학2, 생명과학2, 지구과학2
제2외국어 및 한문 40분(30문항)-전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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