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문화예술진흥원 제주 도립무용단의 기획공연 「본(Born)」을 오는 5월 21일(오후 5시)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라 밝혔다.
제주 도립무용단 기획공연 「본(Born)」은 김혜림 예술감독 겸 안무자의 연출로 제주 도립무용단원과 도·내외 무용예술인 총 50여 명이 출연하며, 한국무용을 모태로 제주를 뿌리 삼아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조화로운 춤사위로 관객의 오감을 매료시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무료이며, 좌석 예매는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된다. 총 공연 시간은 80분이다.
김혜림 예술감독 겸 안무자는 “제주에서 터전을 일궈온 무용가와 도외에서 활동하는 무용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제주가 한국 무용계를 이끌어가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제주라는 공간적 연결고리를 갖고 저마다의 위치에서 춤 인생을 펼쳐나가는 한국무용 안무가들이 이번 공연으로 의기투합했다”고 말하며 “지역문화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감동과 위안의 시간을 선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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