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전남 장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장흥군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21명이다.
감염경로는 가족 지인감염 14, 유증상 7 등이다.
도는 집단감염 주요원인을 종사자 PCR검사 대장 관리 미흡, 3차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접종 효과 감소, 환자 간 밀접접촉, 환기 불충분 등으로 판단하고, 대응책을 추진키로 했다.
전남도는 우선 요양시설·병원 종사자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종사자 대상 주 2회 PCR검사, 주 2회 신속항원검사 등 선제검사를 3일 간격으로 시행하고, 개인별 관리대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외부활동으로 인한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선 종사자 대상 다중이용시설 이용 금지를 강력 권고하는 등 복무를 강화한다.
요양시설·병원 입원환자 대상 4차 접종과 미접종자 노바백스 접종도 독려한다.
입원환자의 경우 신규 입소 시 PCR검사 2회를 필수적으로 하고, 일정기간 격리를 한다. 원내 외부인의 출입제한과 함께 필수 외래 진료를 제외한 외출·외박을 금지하고 접촉 면회도 금지한다.
이와 함께 노인요양시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사전 지정, 확진자 발생 시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에 준하는 환자 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군별 시설 집단감염 비상대응협의체를 운영해 기관별 담당자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시설별 확진자가 발생하면 즉시 대응하도록 이송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시행할 방침이다.
시설별로 담당 공무원을 1대 1로 매칭해 수시 환기 및 소독, 개인별 관리대장 등 방역 수칙을 매일 점검하고, 보고체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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