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16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7만 7520명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7만7520명으로 알려졌다.

전날 동시간대 7만 2958명에 비해 4562명 상승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9일 동시간대 4만 2568명과 비교하면 3만 4952명이나 급증했다.

이날 수도권에서만 2만 6992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56.3%를 차지했다.

지난달 10일부터 이날까지 동시간대 신규 확진자는 4만 4038명→4만 3057명→4만 8568명→4만 7925명→4만 8764명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4만4984명, 비수도권 14개 시도에서는 3만 253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 시·도별로 경기 2만 1241명, 서울 1만 8879명, 인천 4864명 등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4961명, 경남 3819명, 대구 3781명, 경북 2961명, 충남 2801명, 광주 2452명, 대전 2434명, 충북 1722명, 울산 1691명, 전북 1636명, 강원 1596명, 전남 1152명, 제주 910명, 세종 620명이 확진됐다.

이에 17일 오전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기준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을 것이란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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