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커넬대 한국캠퍼스 교수가 1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창원시 한 웨딩홀에서 개최되는 ‘2021년 행복한 나눔과 기부 시상식 및 콘서트’ MC로 진행을 맡는다고 소속사가 17일 밝혔다.

소속사는 권 교수가 이날 진행 외에도 ‘행복과 나눔’에 대해 미니 강연도 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함께 진행될 예정인 이번 행사는 후원자에 대한 시상식 이후 축하 공연도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나눔 관련 행사에 MC로 활약하게 된 권 교수는 그동안 사비와 후원자들의 도움을 더해 170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비용(특수렌즈 구매비)을 실로암안과에 지원한 것은 물론, 한부모가정사랑회와 유니세프에 각각 매달 5만원과 3만원을 고정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소외당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최근 진행된 ‘2021 한부모가정사랑회 성탄의 밤’ 행사에도 2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후원하며 온정(溫情)을 나눈 바 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현재 매일경제TV ‘고! 살집’ MC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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