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이현우가 영화 ‘도그 데이즈’의 빈자리를 메운다.
영화 ‘도그 데이즈’는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동물병원에서 반려견을 통해 연결된 사람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위로하며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영웅’, ‘그것만이 내 세상’의 조연출이었던 김덕민 감독의 데뷔작이다.
앞서 지난 10월 배우 김선호가 전 연인과의 사생활 논란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하차하면서, 영화 ‘도그 데이즈’에서도 하차했다. 그 바람에 생긴 공석을 배우 이현우가 메우게 된 것. 이로써 영화 ‘도그 데이즈’는 출연진 캐스팅을 완료하며 이달 말 크랭크인을 앞두게 됐다.
2006년 드라마 ‘화랑전사 마루’에 아역배우로 출연하면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선 이현우는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현우는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무림학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영화 ‘홀리데이’, ‘비열한 거리’, ‘황진이’, ‘글러브’,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 ‘연평해전’(2015) ‘뷰티 인사이드’(2015)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이현우는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La Casa de Papel)을 리메이크한 한국 드라마에 출연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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