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농산물 업체 피키팜이 ‘홍로 품종 못난이 사과’를 1+1 이벤트를 진행하며 10kg 할인특가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한정수량에 맞춰 진행되므로 조기 소진시 이벤트가 종료될 수 있다.

피키팜은 못난이 농산물의 인식 변화를 주도하고 판매 문화를 선도하는 농산물 기업으로 매년 ‘못난이 사과’를 판매·유통하고 있다.

피키팜을 통해 유통하는 못난이 사과는 충청북도 제천 소재의 사과농가 ‘시민원’이 재배해왔다.

‘시민원’에서는 ‘믿고 먹어도 되는 사과’를 재배할 목적으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퇴비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등 친환경 농법을 이용해 사과를 재배했다.

시민원 관계자는 “올해 시민원 농장의 못난이 사과 규모는 75톤”이라며 “평년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상 시장에 내놓지 못하고 버려지는 못난이 사과를 헐값에 유통하고 있다. 피키팜은 헐값에 유통되는 못난이 사과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을 경영 가치로 삼고 있는 만큼 이번 1+1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편견을 가진 소비자들도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못난이 사과를 접해보고 인식이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피키팜 못난이 사과에 관련된 판매 및 유통 정보는 피키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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