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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나이에 찾아오는 노안, 효과적인 개선 방법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의료기술이 발달하고 인생의 여정이 길어진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에서 살아남고 오래 일할 수 있는 방법과 은퇴 후 취미 생활을 찾고 있는 추세이다. 정부 또한 이러한 세태에 발맞춰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우려되고 있는 노인성 관련 질환은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불편함을 가져오게 된다. 또한 스마트기기 사용이 길어짐에 따라 노안의 시기가 이전보다 앞당겨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제는 젊은 노안으로 불리는 증상이 40대 중장년층부터 발생되고 있다.

 

일찍 찾아오는 노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외관상 돋보기나 안경 착용은 원하지 않고, 안 보일 때마다 찾아서 착용하자니 그것 또한 불편하기만 하다. 노안을 교정할 수 있는 노안교정수술이 있지만 추후 백내장이 오게 되면 다시 백내장 수술을 해야 한다.

 

최근에는 이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다양한 수술법이 나오고 있다. 수술의 종류는 증상과 비용에 따라 레이저 백내장,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 등의 유형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세심하게 맞춰줄 수 있는 안과전문의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노안수술을 간단하게 치부하고 단순히 수술비용 등에만 신경 쓰며 병원을 선택하다가 적지 않은 후유증을 겪는 사례들도 종종 보고되고 있다.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리는 수술은 아니지만 부위가 눈인 만큼 전문의 자격을 갖추고 숙련도를 갖춘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 부작용을 막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노안을 겪는 환자 개인의 건강 및 각막의 상태, 증상의 정도, 수술비 부담 등의 요소를 고려해야 하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한 후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도움말 : 구오섭 글로리서울안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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