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KEC이 상승세다.

19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KEC는 10.8%(365원) 상승한 3745원에 거래 중이다.

이같은 상승세는 애플이 완전 자율주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2014년부터 일명 ‘애플카’ 사업을 추진하는 특별 프로젝트 팀인 ‘프로젝트 타이탄’을 운영해왔는데, 최근 새로운 팀장인 애플워치 소프트웨어 부문 임원 케빈 린치의 지휘 아래에서 완전 자율주행 옵션에 집중하기로 했다.

애플은 내부적으로 5∼7년 뒤로 잡았던 개발 일정을 앞당겨 4년 뒤인 2025년 자율주행차를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다만 일정은 여전히 유동적으로, 목표에 부합하지 못할 경우 출시 일정을 연기하거나 미흡한 자율주행 능력을 갖춘 전기차를 내놓을 수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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