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1동주민센터와 용담1동주민자치위원회, 용담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이달 1일부터 동주민센터앞·서문로터리·서문시장버스정류장옆·남성로터리 앞에서 ‘통통이 고팡’을 운영하고 있다. ‘통통이’는 행복한 마음과 나눔의 미덕을 통통하게 살찌우게 하는 용담1동 전도사로서 ‘통통이 고팡’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기증하여, 저소득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물품을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통통이 고팡'운영은 가정내 물품 자원 활용 및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작은 나눔으로부터 시작되는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 늦가을의 정취를 한결 빛나게 할 11월의 꽃으로 해국을, 새는 직박구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의 아름다운 숲의 가치를 알리고, 숲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월 ‘이달의 꽃과 새’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해국은 국화과에 속하는데, 주로 제주도를 비롯한 중부 이남의 바닷가 바위틈에서 자란다. 키는 30∼60cm에, 잎은 두껍고 양면에 털이 많이 난다. 꽃은 연한 자주색으로 9∼11월에 피며,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11월경에 익고 갈색 갓털이 달려있어 바람에 잘 날린다. 우리나라 자생식물이며, 흔히 들국화로 불리는 풀 중의 하나이다. 직박구리는 참새목 직박구리과에 속하는데, 제주도에서 1년 내내 보이는 텃새이다. 제주도 사투리로는 비추 또는 직구리라고 부른다. 크기는 28cm 정도에, 뺨에 밤색 무늬가 뚜렷하며, 몸은 전체적으로 회색을 띤 갈색이다. 먹이는 주로 곤충과 열매를 먹으며, 다양한 열매를 먹어 종자를 배설하기 때문에 종자 산포자로서 산림의 형성 및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홍명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상임고문이 8일 일본정부가 발표한 '2016년 추계 외국인 훈장 수상자'에서 '욱일 쌍광장(旭日双光章)'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 상임고문은 이중섭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공동추진위원장을 맡아 한·일 교류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회장,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제주언론인클럽 회장을 맡고 있다.
서귀포시 중앙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5일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등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상문화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동 관내 청소년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감상하며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서귀포시 중앙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선도 및 정화활동을 지속·추진할 계획이다.
· 서귀포시 송산서귀마을회·칠십리음식특화거리상가번영회·청년회·송산동주민센터 직원 19명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마을만들기우수 마을인 부산·여수·순천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솔동산문화의거리와 자구리공원 활성화를 위해 송산서귀마을과 자연환경이 비슷한 부산 자갈치시장과 해운대, 여수, 그리고 순천해양공원 등을 둘러보며 해양관광자원을마을의 발전과 접목시키는 방안을다각적으로 모색했다. 그리고이들은 예술가와 주민, 행정의 힘으로 만들어낸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하여 문화·예술·자연 등을 통해 구도심권을 성공적으로 재생·개발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기도 했다.
제주시 삼도1동 장애인협의회는 관내 장애인분들을 모시고 지난 7일 포니밸리 등 도내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삼도1동 장애인지원협의회에서는 해마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며 더불어 행복해지는 삼도1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중문마을회는지난 8월 27일에 이어이달5일중문동 불란지 야시장 야외무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제2회 「세대를 어우르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세대를 어우르는 문화공연」에서는 합창·댄스스포츠·고전무용·섹소폰 공연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풍물단·난타동아리 공연 등 다채롭게 선보였으며, 부대행사로 중문동새마을부녀회에서 쓰레기 분리배출의 생활화로 장바구니를 나눠 주었고, 정착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 기름떡 시식행사도 펼쳐졌다. 이 사업으로 중문동 거주 어르신들과 주민들로 구성된 음악밴드·무용·합창단·댄스스포츠 등문화 동아리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공연을 실시하고 있으며,이번 2016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공모 선정된 「세대를 어우르는 문화마을사업」도 추진하고있다. 중문동주민센터 김승만 동장은 이번 공연이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관광 1번지 중문답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대천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난3일 대천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등 교육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동홍동 퐁낭 작은도서관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이달 7일 도서관 테라스에서 도서 플리마켓 “책 봉글래 장터”를 개최한다. 도서 플리마켓은 지역주민 10여명을 판매자로 모집하여 벼룩시장 형태로 책과 그 관련 품목을 자유롭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퐁낭 도서관을 홍보하고 생활 속 독서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개최하고, 퐁낭 작은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아라동주민센터에서지난 4일 버려지는 자전거를 재활용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재활용된 자전거를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주는 '자전거 기부·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를 기부 받고, 무단으로 방치되고 있는 자전거를 제주 수눌음 지역자활센터와 MOU협약을 통해 재활용된 자전거를 5명의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김덕홍 아라동장은 "새 자전거보다 더 가치있고 의미있게 재탄생된 자전거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타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 환경미화 개선과 환경을 생각하고 자원을 재창출 할 수 있는 자전거 기부 나눔행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