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한길정보통신학교 학생들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애월읍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한길정보통신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애월읍복지위원협의체·애월새마을부녀회·국제가정문화원·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가 함께 했으며, 애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회 주관하고 농업회사법인 가미원 후원했다. 참여 학생 중 A군은 “김치 담그는 일이 이렇게 힘든 일인 줄 몰랐어요. 하지만 제가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뿌듯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유병택 한길정보통신학교 교장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우리 학생들이 안정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기에 이번 행사참여를 통해 받은 사랑을 나눠 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허법률 서귀포시 부시장은 11일 서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우수 위생업소 지정증 수여식에 참석하여 2016년 위생업소 평가결과에 따른 우수위생업소로 선정된 업소에 대하여 지정증을 수여하며 격려하고, FIFA U-20 월드컵에 대한 대비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에 협조를 당부했다.
제주시 일도1주민센터와 일도1동 소재 복지협약업체인 조가네소머리국밥은지난 10일홀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료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조가네소머리국밥은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2013년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지난 9일 제주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사랑의 나눔쌀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한국공항공사가 제주도에서 주관한 ‘한라환경대상’에서대상을 수상하여 받은 상금과 ‘환경퍼드림 모두모여 장터’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 300kg을 ‘김만덕기념사업회’로 전달했다. 한국공항공사에서는 항공기 소음피해지역에 대한 주민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태풍피해 복구기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민병훈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공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보건소는 지난9일 서귀포 반도미용실 원장 양은희씨와 동행하여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서귀포보건소 간호봉사단은 매년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건강 취약계층에 대하여 각종 물품지원, 이‧미용봉사,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서귀포시 중문동에 거주하는 이석주(69세)씨는 서귀포시중문동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자전거 40대를 기증했다. 이에 중문동주민센터는지난 9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한부모 가구가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기증식을 개최하여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서귀포시 남원읍과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희망남원 100・200 복지프로젝트 추진과정과 지원내용 등을 담은 화보집을 발간했다. 화보집은 프로젝트 추진과정과 현장상황을 그대로 담은 사진위주로 제작되어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했으며, 지원 사례를 수록하여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편집됐다. 남원읍에서는 희망남원 100·200 복지프로젝트에 참여한 기부자 415명(착한가게 130, 개인기부 285)에게 송부하여 사업추진 과정과 지원내역에 대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행사시 읍민등에게 배부하여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제주시 일도1동주민자치위원회는지난 9일 11시 주민센터에서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친환경 EM비누를 제작했다. 매년 제작한 친환경 비누는 경로당·원광요양원에 무료로 제공하며, 주민센터에 비치 판매한 수익금은 연말에 불우이웃돕기를 위하여 쓰여진다.
제주시 아라동주민센터와 아라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지난 9일, 13:30~14:30 까지 아라초등학교 정문앞 도로변 불법 주정차에 대하여 계도를 실시했다. 그들은 매주 수요일(전학년 13시~14시 사이 하교시간), 아라초등학교 정문앞 도로변 불법 주정차를 단속과 아동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귀포시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업무협약을 맺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동홍동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지난 8일혼자사는 독거노인가구에게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들은이번 방문했을 때장애를 갖고 있으면서도 자녀로부터 돌봄을 받지 못하고 곰팡이 냄새가 나는 열악한 환경에서 혼자 지내고 있는 어르신의 상태가 좋지 않을 것을확인한 후,병원으로 모셔가 수액을 맞도록 해드렸으며, 밑반찬까지 알뜰히 챙기는 아들·딸 노릇을 톡톡히 했다. 앞으로도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역의 기관 및 단체와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