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는 2016년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11월 동홍아트데이 “나의 꿈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동홍아트홀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팝핀 현준 초청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안무가 겸 공연예술가로 활동 중인 팝핀 현준은 이번 강연에서 가난하고 방황했던 시절을 극복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을 이루어 낸 열정 스토리를 멋진 댄스와 함께 선보였다. 또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을, 사회를 향한 도전 정신을, 어려움을 극복하는 긍정의 에너지에 대하여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을 관람한 중학생 관객은 “강연 내용중에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끝없는 애정과, 열정을 다른 사람은 모르더라도 자기 자신은 알 수 있다”는 내용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았고, “나도 춤추는게 너무 좋아서 오늘도 이 자리에 왔는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하게 됐다”며 좋은 강연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향후에도 동홍동주민센터는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삼삼(3. 3)동홍아트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화북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5일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관내 공원 등을 돌며 청소년 건전생활을 위한 선도활동을 전개했다. 화북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년선도 및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금지 활동을 계속할 방침이다.
한길정보통신학교 학생 2명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했다. 한길정보통신학교는 이들을 위해 수능특별반을 편성, 담임교사의지도와 자원봉사자(제주대학교 수학과 학생)들의 전과목 1:1 지도를 해주었다. 유병택 한길정보통신학교 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목표를 향해 수능 준비를 해온 학생들이 기특하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프레시안 강양구 기자 = "박근혜 없는, 그 이후의 한국 사회를 위해 우리는 어떤 비전을 가질 수 있나?" 평생 한국의 민주주의 연구에 몰두해온 노(老)정치학자의 무거운 질문이다. 최장집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는 15일 서울대학교 교수협의회가 주최한 토론회의 강연 원고를 이 질문으로 시작했다. 지금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 '퇴진' '탄핵'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일 게 아니라 "박근혜 없는" 한국 사회의 비전을 찾아야 할 때라는 것이다. "국회, 당장 헌법에 따라 탄핵 절차를 밟아야" 우선 최장집 교수는 현 시점에서 국회가 해야 할 역할로 "탄핵 절차를 밟을 것"을 주문했다. 최장집 교수는 "박근혜 정부는 민주 정부로서 정당성을 상실했고, 도덕적 권위 또한 땅에 떨어졌다"며 "정치적, 외교적, 사회적, 문화적, 교육적 등 거의 모든 영역과 수준에서 사실상 나라를 파탄에 이르게 한 무책임과 실정에 대한 비판과 분노는 광범위하고 격렬하다"고 진단했다. 최 교수는 "사태가 여기에 이르게 된 것은 공정하지 못한 분배와 사회적 양극화, 그로 인한 시민 다수의 배제와 성장 혜택으로부터의 소외를 확대 재생산해 온 박근혜 정부의 정치적 무책임과 무능력에 (근본) 원
제주YWCA는 지난15일 소이쿠키에서 제주도내 결혼이주여성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향토요리대회 ‘자청비를 찾아라’를 개최했다. 롯데면세점이 후원하고 제주YWCA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수상자 1등 · 2등에게는 본국의 가족 두분을 초정하여 2박3일 제주여행의 혜택을 주었다.또한 3등에겐 50만원 상당의 상품권, 4등에겐 30만원 상당의 상품권,5등이하 참가자에겐 참가상으로 5만원상당의 상품권이 증정됐다. 제주YWCA는결혼이주여성들에게음식이라는 매체를 통해 제주문화를 이해하고, 동시에 지역주민과의 소통·친밀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우리 지역 바로 알기 일환으로 「도심 둘레길, 그 향기 속으로」 동 경계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선)는 지난 14일 회원 30명이 전통 양념장을 만들어 사랑의 집과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에 양념장 50여개를 전달했다.
대륜동주민자치위원회는 김정문화회관에서 지난11일 대륜동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사랑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대륜동 난타동아리 공연·2인조 밴드 ‘봄날’의 공연등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정엽 대륜동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태풍 피해 복구와 농번기철로 바쁜 대륜동민과 정착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대륜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대륜동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삼다항공화물은이달 15일 서귀포시청 1청사를 방문해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에 쓰이기를 바란다"며, 이중환 서귀포시장과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강신보 이사장에게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제주시 이도1동장애인지원협의회은지난 14일 동주민센터 복지회관에서 회원 및 장애인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고추장, 된장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만들어진 전통음식은 참가자들에게 제공 됐으며, 기초수급자·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