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소녀시대, 동방신기 유노윤호 등 K-POP 스타를 비롯한 연예인 100여명이 제주도를 찾을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그룹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중문 제주컨벤션센터 일원에서 대규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참석자는 가수, 배우, 모델, MC, 뮤지컬 배우 등 SM 및 관계사 소속 연예인 100여명과 이 그룹의 임직원 등 총 900여명이다. 제주도청 서울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제주공항에서 중문까지 전기차를 이용하면서 제주도정의 전기차 보급정책을 홍보하는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도내 다문화 및 한부모가정과 함께하는 기념식수 행사도 열 예정이다.
제주도정은 10일, 도 본청과 각 행정시 그리고 읍면동사무소에서 일제히 ‘친절-UP운동 결의대회’를 열고, 모든 공직자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도민 눈높이에 맞춘 친절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친절 마인드 함양과 도민들이 만족할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주도정은 28일 오전 10시 30분 도청에서 ‘2017년 공공기관장 경영성과목표 이행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원희룡 지사와 제주개발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 등 3개 공사 사장을 비롯해 10개 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제주도정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산하기관의 경영목표 이행사항 평가 결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에서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제2공항 정상 개항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용역 조속 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 장관은 ‘제2공항 개항 관련 사업추진을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기본계획을 심도 있게 검토중’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원 지사는 제주공항 인근에 입체교차로 조성, 전기차 안전검사 지원 센터 및 인프라 구축 등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청에서는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거해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신설하고, 박형근(47) 제주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을 단장으로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주요 업무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정책개발 및 조사·연구, 공공보건의료기관간 중복사업 조정 및 협력체계 구축 지원, 공공보건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교육 훈련, 공공보건의료기관 경영 및 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 등이다. 이 지원단은 제주대학교병원에 위탁 운영되며, 운영인력은 단장과 연구원 및 행정요원 등 총 6명이다.
원희룡 제주지사와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은 16일 서울본부에서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만나 중국 관광객 한국 방문 금지에 따른 제주관광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차원의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협조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는 내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관광시장 다변화 및 동남아권 통역안내사 충원 방안, 관광진흥개발기금 지원 등이 논의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상임이사인 사업관리본부장에 이동선 씨(1959년생)를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토지공사에서 근무했던 이 신임 본부장은 2002년 6월 JDC 창립 초기에 입사해 첨단사업처장, 감사실장, 개발사업처장, ㈜해울(현 주식회사 제인스) 대표 등을 역임했다.
지난 28일 오후 10시 40분쯤 제주도의회 K 의원이 제주시 도남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걸렸다. 당시 K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7%로 면허취소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K 의원은 예전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적이 있다.
지난 9일부터 제주도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원희룡 제주지사는 10일 아침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해 종합상황실과 출국장을 돌아보며 항공기 운항 상황 및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기상악화로 항공기 결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원 지사는 “공항 이용객과 도민들이 큰 불편사항이 없도록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재난 매뉴얼 준수,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구호물자 비축 등 후속조치도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아침 항공기 결항으로 인한 제주공항 체류객은 없는 상태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13일 오후 신화역사공원과 영어교육도시를 방문, 공사 진척 상황에 대해 묻고,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신화역사공원 시공사 관계자는 “병렬 시공과 인력 동시투입으로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전체 공사장 인력은 최대 3200명에,보통 1300명 정도 투입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