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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추자관광 10선 체험단 호평, 관광객 증가 기대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8.04.10 10:17:25

제주관광공사와 추자도가 마련한 추자관광 10선에 대해 체험단의 평가가 높아 관광객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와 추자면사무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추자도의 봄철 관광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한 ‘2018 봄 추자탐험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험단은 추자도 지역주민이 직접 뽑은 추자관광 10선을 홍보하기 위한 공사의 후속조치로, 일반인들을 모집하여 봄철 추자의 구석구석을 체험하는 컨셉으로 기획됐다.

 

일반인 참가자 14명으로 구성된 추자탐험단은 푸른 바다와 함께 걷는 길 (묵리고갯길), 반짝반짝 추자의 밤(등대산 야경), 깎아지른 절벽 위 하늘을 향해 뻗은 길(나바론하늘길), 봄추자, 꽃길만 걷게 해줄게 (추자 유채꽃길), 제주에서 가장 높은 올레길, 추자올레(올레 18-1), 추자의 맛과 정이 담뿍, 민박한상차림(추자 민박밥상), 눈물로 아들을 두고 떠난 정난주 마리아의 이야기를 따라 걷는 추자도(눈물의 십자가 /황경한의 묘), 봄안개 덮은 제주의 다도해, 추자도(추자바다 봄안개), 봄바람에 흩날리는 추자도 참모자반(추자 참모자반), 추자바다의 봄나물 (추자 톳) 등을 체험했다.






이번 추자탐험단에 참가한 성치봉(57) 씨는 “지난번 제주도에 내려왔을 때 추자탐험단 모집소식을 전해 듣고 이번에 신청하여 참여하게 됐다”며, “추자도는 섬이라서 그런지 푸른 바다와 42개의 섬들이 조화를 이루는 풍광이 아름답고, 특히 추자도 음식이 아주 맛있어 다음에도 추자를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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