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4일, 관내 국민기초수급자 등 2,046가구에 대해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가구원 변동자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금번 작업은 복지대상자 가구 구성원과 주민등록, 가족관계등록부 정보를 활용해 인적정보 변동사항에 대한 자격 정비를 실시함으로써, 11월 시행될 하반기 확인조사에서 수급자격 및 급여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한 것이다.

참고로 이번 변동 대상가구는 가족관계등록부 변동자 1,056가구, 주민 세대원 변동자 990가구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금번 복지급여수급자 인적변동 대상자를 누락되지 않게 절처하게 정비하여 복지급여수급자 11월 하반기 확인조사 시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