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읍면동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해 5개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 설치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 9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2018년에는 전 읍면동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에 애월읍·일도2동·노형동에는 개별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용담1·2동·삼도2동, 외도동·이호동·도두동 등에는 몇 개 지역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은 후 그 중심이 되는 용담2동, 외도동에 맞춤형복지팀을 권역형으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맞춤형복지팀이 설치 완료된 읍면동에는 국비 지원으로 업무용 전기차 13대(2억 7590만원)와 사례관리 사업비(9760만원)를 지원해 복지허브화 지역에 중점적으로 지원을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사업에서는 사례관리 774가구, 서비스연계 434가구를 선정해 사례관리대상자 서비스연계 5,206건, 서비스연계대상자 서비스연계 1,409건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3,300건 등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읍면동 복지허브화 기반조성 공모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