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영화 '화란' 촬영장 근황을 공개했다. 27일 송중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화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세트장 벽에 붙어있는 경고문이 담겨 있다. 경고문에는 '신발 노노 벗고 들어가세요'라고 적혀있는가 하면, '세트장 내 연애 금지'라고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화난 표정의 그림까지 더해져 웃음을 짓게 한다. 송중기는 지난 9월부터 영화 '화란'을 촬영 중이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영화로, 송중기는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 역을 맡아 신예 배우 홍사빈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송중기는 내달 18일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한다.
배우 송중기가 영화 '화란'에 출연한다. 송중기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두 개의 촬영의자가 담겨 있다. 의자에는 각각 '화란 김연규', '화란 치건'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이는 김창훈 감독의 영화 '화란'과 두 주인공 이름을 가리킨다. '화란'은 고달픈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이 폭력조직 중간 보스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소년 '연규'는 신인 배우 홍사빈이, 중간 보스 '차건'은 송중기가 연기한다. 이와 함께 연규 동생 '하얀'을 가수 비비가 맡았다. 한편 영화 '화란'은 지난 13일 경기도 광명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