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일타스캔들' 측이 인기 수학 강사 현우진의 자문 루머를 해명했다. 17일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 측은 "'일타스캔들'은 캐스팅 및 촬영 등 본격 제작이 진행되기 전 대본 집필 단계에서 여러 학원 관계자 및 강사님들께 인터뷰를 진행해 도움을 받았다"라며 "현우진 선생님도 바쁘신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뷰를 통해 도움을 주신 바 있다. 현재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야기는 사실무근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일타스캔들'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정경호 캐스팅 소식을 듣고 현우진이 드라마 자문을 수락했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현우진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련 루머 글을 직접 캡처해 공유하며 "일단 허위 사실이라 고소 진행해보고 의견 및 진술 경청해 보겠다"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는 수업과 관련 없는 방식으로의 자문, 문의, 경험 공유 등은 절대 하지 않겠다. 좋은 마음으로 진행한 자문이었고, 결국엔 인터넷 쓰레기들이 의지를 꺾어버린다. 방송 출연은 당연히 없을 것"이라며 "작가, 제작사 등 관계자 모두에게 본격 이의 제기 및 정황에 대한 서면 받겠다. 역시 경험은 돈 주고 사는 게 맞는데 무료여서 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우주 기자] 스타강사 현우진(35)씨가 은퇴를 시사하면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우진은 지난 9일 6월 모의평가 분석을 위한 라이브 방송에서 “나의 또 다른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것이 맞지 않을까”라며 “재계약을 안 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말했다. 현우진은 “메가스터디에서 8년 즐거웠다. 저는 이제 일이 곧 끝날 것 같다”며 “제가 재계약을 안 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9월에도 비슷한 형태로 이거(강의) 할지 안할 지는 모르겠다. 그동안 만나서 반가웠다”고 전했다. 현우진은 수능 수학 영역에서 `1타 강사`로 꼽히는 스타 강사로, 지난 2014년 11월 메가스터디에 합류했다. 그는 올해 11월까지 메가스터디와 계약이 돼 있는 상태로, 계약 만료 이후 거취에 대한 학원계의 관심이 그동안 이어져 왔다. 업계에 따르면 현씨의 연봉은 200억원대로, 강의료 이외에도 직접 제작한 교재 판매 수익이 매년 수백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집인 청담 PH129 250평형 최고급 펜트하우스를 전액 현찰로 매입해 거주하는 등 알려진 부동산 자산만 1000억원대에 달한다. 한편 이에 지난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