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물오른 미모를 과시하며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1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공개된 화보 속 한효주는 강렬한 눈빛을 장착, 품위 있고 우아한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한효주는 근황을 묻자 “영화 ‘독전2’를 찍느라 전국을 누비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큰 칼’이라는 센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태닝을 하고, 잔근육까지 드러나도록 열심히 몸을 만들었다. 외면이 강해지니 내면도 강해진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효주는 “여태까지의 한효주와는 완전히 다를 것”이며 “현장에 있는 선배들도 못 알아볼 정도다. 모니터링하면서 나 스스로도 못 보던 얼굴이 나와서 재미있다”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효주는 이수연 작가 신작 ‘지배종’에 출연하게 된 설렘을 전했다. 한효주는 “시대에 맞는 똑똑한 드라마다. 작가와 미팅하는 2시간동안 계속 소름이 돋고 찌릿찌릿했다. 진짜 재미있는 드라마가 나올 것 같다. 내가 맡은 역할은 양파 같은 CEO인데, 어마어마하다”고 이야기했다. 차기작과 더불어 최근작으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해적 단주, 드라마 ‘해피니스’ 경찰특공대원 등 강인한 인물을 연기해온 한효주는 “20대 때 했던 역할들도 좋았지만, 점점 더 나도 액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영화배우 김혜수가 전 남자친구와 일화를 공개하며 시원시원한 입담을 과시했다. 김혜수는 지난 5일 방송한 tvN 예능물 '어쩌다 사장2'에서 박경혜가 잉어빵을 권하자 "나 그런 거 좋아하는데, 다 내 거야"라며 반색했다. "나 옛날에 붕어빵 10개 사 달라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3개만 사 와서 화났어. 농담이 아니었단 말이야"라며 간식에 진심인 모습을 드러내 짠내 웃음을 자아냈다. 조인성이 "난 이미 먹었다. 안 먹어도 된다"고 하자, 김혜수는 "너무 다행이네"라고 미소 지었다. 이날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한 김혜수는 "자기야"라며 조인성 품에 안겼다. 조인성 뺨을 쓸어내리며 안부를 물었다. 김혜수는 "일을 잘할지 모르겠다. 일 못해도 자르지 마"라면서 "알바 옛날부터 정말 해보고 싶었다. 근데 아무도 안 시켜주더라"고 털어놨다. 차태현에게 포스기 사용법을 배웠다. 특히 김혜수는 페이 결제하는 법을 보고 "핸드폰을 갖다 대면 자동으로 결제가 돼요?"라며 놀랐다. 차태현이 "요즘에는 카드를 핸드폰에 넣어 다닌다"고 하자, 김혜수는 "카드를 핸드폰에 넣어 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인수인계 후 정육 판매대에서 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