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핀텔 주가가 상승세다. 8일 오후 2시 17분 기준 핀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6%(140원) 상승한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각 인공지능(AI)이 적용돼 이상행동을 정확하게 감지하고 신고까지 할 수 있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 기술이 개발됐다는 소식에 핀텔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스쿨에 재학 중인 김형민, 전호범 박사과정생이 다수의 이상 상황을 복합적으로 검출하고 판단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프레임워크는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실현하는 설계를 의미한다. 연구팀은 시각 AI와 언어 AI를 결합해 컴퓨터가 정보를 스스로 조합하는 '제로샷 학습(Zero-shot Learning)' 기법을 적용했다. 이 기법은 언어 정보로 이미지를 분류하는 기술로, 기계는 텍스트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학습한다. 연구팀은 제로샷 학습 기법을 이용해 추론 과정에서 탐지 상황을 설정해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을 감지하도록 설정했다. 개발된 CCTV 기술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CCTV 인증 영역인 배회·침입·
코스닥 시장에 첫 상장한 핀텔 주가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20일 핀텔 주가는 시초가(1만5300원)보다 29.08%(4450원) 하락한 1만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공모가(8900원)와 비교하면 22% 웃돈다. 앞서 시초가는 공모가(8900원) 대비 71.9% 오른 1만5300원에 형성됐다. 한편 2015년에 설립된 핀텔은 고해상도 영상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이다. 고해상도 영상을 이미지 손상 없이 원본 그대로 분석하기 때문에 원거리 소형객체에 대해서도 정확한 영상분석이 가능하다. 올해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교통 시스템 실증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10월 공모주 핀텔의 공모가가 8900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일반청약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핀텔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642개사가 참여하며 5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전체 기관 중 91.9%인 590개 기관이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총 공모금액은 178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886억원이 될 전망이다. 상장 예정 주식수는 995만7595주로 공모 예정 주식수는 200만주다. 핀텔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되며 일반 투자자 청약에는 전체 공모 물량 중 25%인 50만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대신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고 상장은 오는 20일 예정이다. 한편 2015년에 설립된 핀텔은 고해상도 영상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AI 전문기업이다.